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출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0.27 08: 29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쇼트트랙 대표팀이 내달 2~4일 캐나다 캘거리서 개최되는 2018-19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월드컵 출전을 위해 오는 28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6개 대회는 미주(1, 2차), 아시아(3, 4차), 유럽(5, 6차) 순으로 개최된다.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에 출전할 남녀 대표팀 12명은 지난 4월 11~12일과 15일 각각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서 열린 2018-19 쇼트트랙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월드컵은 여자부 심석희(한국체대), 최민정(성남시청), 김지유(콜핑팀), 김예진(한국체대), 최지현(성남시청)이 출전한다. 노아름(전북도청)은 개인사정으로 불참하는 김건희(만덕고)를 대신해 나선다. 남자부서는 임효준(한국체대), 황대헌(한국체대), 이준서(신목고), 홍경환(한국체대), 김건우(한국체대), 박지원(단국대)이 참가한다.
1차 대회는 500m 1, 2차 경기와 1000m, 1500m, 남녀 계주가 진행된다. 대표팀은 1차 대회 종료 후 곧바로 2차 대회 개최지인 미국 솔트레이크로 이동해 다음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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