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김주혁의 생전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가 고인의 1주기를 맞아 비공개 추모식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나무엑터스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나무엑터스는 고인의 1주기를 맞아 작은 추모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의 지인, 동료가 모여 조용히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며, 이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장소와 참석자 명단 등 세부 사항 역시 공개하지 않는다.
나무엑터스는 "비공개 진행에 맞게 현장 촬영 및 취재, 보도를 정중히 사양하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래는 나무엑터스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故김주혁 배우가 우리 곁을 떠난지 어느덧 1년이 가깝게 흘렀습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김주혁 배우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과 명복을 빌어주신 진심 모두 하늘에 닿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나무엑터스는 고인의 1주기를 맞아 작은 추모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며 이에 대한 취재 문의가 많아 기자님들께 따로 알려드립니다.
故김주혁 배우 1주기 추모식은 비공개로 진행합니다. 고인의 지인들과 동료들이 모여 조용히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소박하고 배려가 넘쳤던 고인의 생전 성향을 고려해 장소와 참석자 명단 등 세부 사항은 따로 공개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비공개 진행에 맞게 현장 촬영 및 취재, 보도를 정중히 사양하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故김주혁 배우와 그의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가족 납골묘 촬영 및 보도 역시 삼가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고인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 감사드리고
나무엑터스는 좋은 배우이자 좋은 친구였던 故김주혁 배우를 영원히 기억하고 사랑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