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 김병수, "높은 집중력 발휘한 것 칭찬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27 18: 05

"높은 집중력으로 만회골 터트린 것 칭찬"
강원FC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 2018 34라운드 FC 서울과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 박주영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던 강원은 포기하지 않고 정승용의 만회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강원은 10승 10무 14패 승점 40점을 기록했다.
김병수 감독은 경기 후 "전반에 문제점이 드러났다. 반전을 만들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후반에 수정을 해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면서 "오늘은 정신적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동점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마쳤다. 집중력을 발휘한 것은 분명 높게 평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볼 포지셔닝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문제가 계속되면서 후반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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