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댄스 배틀 ‘댄싱하이’에 출연 중인 리아킴이 8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많은 대중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 댄서로 인식되어 있는 리아킴이 KBS 2TV ‘댄싱하이’를 통해 부드럽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리아킴은 프로그램 시작 전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청소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으면 한다’는 포부에 걸맞게 오디션에 참가한 10대 참가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멘토로서 춤에 대한 조언을 넘어 10대 댄서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프로공감러의 면모를 보여준 것.
특히 자신의 몸을 혹사해 춤을 추는 댄서에게 진심 어린 눈물의 조언을 해주었으며, 자신의 팀 에이스인 비걸(B-girl) 김예리의 ‘한’이 서린 퍼포먼스를 보고 어린 나이에 말하지 못했던 그녀의 속마음을 들어주는 등 진심으로 멘티를 아끼고 위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이처럼 리아킴은 성적에 상관없이 자신의 팀을 진정성있게 이끌고, 그들의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그동안의 노하우와 숨은 내공을 다시한번 증명했다.
리아킴은 유튜버 구독자가 천만이 넘은 1MILLION의 수장으로 명실상부 인기 스타이다. 그녀는 댄서, 안무가를 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콜라보 활동은 물론, 해외 워크숍을 진행하며 한국의 춤과 문화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댄싱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