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은이 '하트시그널2'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송다은은 27일 방송된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 이수지와 함께한 인도네시아 반둥 여행기를 공개했다.
첫날 이수지의 설계 하에 여행을 다녔던 송다은은 이수지에게 만족감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는 송다은이 출연했던 채널A '하트시그널2' 문자 전송을 패러디한 것.
이에 대해 송다은은 "오랜만에 문자하니까 옛날 생각이 난다"며 "밤에 문자를 보냈다. 문자 받기까지 그 시간이 정말 하루보다 길게 느껴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송다은은 "문자가 안 온 날은 온 척 해야 한다"며 "나는 한다고 했는데 다 나오더라. 다은씨 안타깝다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parkjy@osen.co.kr
[사진] '배틀트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