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선발' 아욱스, 하노버에 2-1 신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28 00: 31

구자철이 선발로 나선 아우크스부르크가 하노버에 승리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8일(한국시간) 독일 하노버 HDI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하노버와 원정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구자철은 선발로 출전, 후반 23분 교체될 때까지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2경기 무패(1승 1무)와 함께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구자철의 헤더슈팅 등으로 위력적인 공격을 선보인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8분 케디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에도 아우크스부르크는 골 맛을 보며 하노버의 추격을 따돌렸다.
후반 18분 하라구치가 핸드볼 파울을 범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아우크스부르크는 핀보가손이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7분 하노버에 만회골을 내줬지만 더이상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승리를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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