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로페테기, 금명간 경질"... 후임은 콘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29 06: 59

흘렌 로페테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서 하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 노우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엘클라시코에서 1-5 굴욕적인 대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는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이라는 최악의 부진과 함께 9위에 머물렀다.

5경기 연속 무승이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3연패에 빠졌다. 경기력이 살아나지 않으며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따라서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새로운 지도자를 찾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유력하다.
마르카는 "로페테기 감독이 금명간 경질될 것"이라면서 "후임으로 콘테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로페테기 감독은 이미 엘 클라시코를 마친 뒤 선수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로테페기 감독은 더이상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지 못할 전망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