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로드걸 임지우, “어느덧 4년 차, 이젠 여유가 좀 생겼어요”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29 07: 00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릴 XIAOMI ROAD FC 050이 어느덧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수들은 물론 대회를 준비하는 모두가 긴장감에 사로잡히는 시기, 또 한 명 대회를 준비하며 바빠지는 이가 있다. 바로 ROAD FC(로드FC) 로드걸 임지우.  
지난 2015년 로드걸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한 임지우는 “예전엔 대회가 다가오면 긴장을 좀 많이 했었어요. 근데 이제 4년차 되다보니까 확실히 여유가 좀 생겼어요. 그래도 대회 한 달 전부터는 몸매관리를 필수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대회 전 날에는 좀 더 일찍 잠에 들려고 하는 등, 컨디션 조절에 힘쓰고 있습니다”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소감을 전했다.  
임지우는 최근 인터넷 개인 방송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종합격투기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임지우는 “개인 방송을 통해 이번 대회에는 어떤 선수들이 출전하는지, 또 어떤 재밌는 경기들이 펼쳐질지 미리 찾아보기도 합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종합격투기를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진정한 로드걸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임지우는 팬들을 향해 “많이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로드걸로 활동해오면서 좋은 경험과 추억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면서, 종합격투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임지우가 되겠습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4년차 ‘베테랑’ 로드걸 임지우는 오는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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