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15’명승사자’ 명현만, ‘리얼 헤비급의 숨막히는 뒤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29 07: 07

 11월 2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MAX FC15’작연필봉’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헤비급 강타자 ‘명승사자’ 명현만(33, 명현만멀티짐)의 입식격투기 복귀 무대로 주목 받고 있다.
명현만은 오랜만에 입식격투기 무대 복귀를 준비하며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대회를 앞두고 국산 EMS 복근운동기 리얼EMS(대표 한정우)의 후원까지 받으며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특히 명현만은 첨단 EMS운동 기법을 통해서 한달간 몸무게를 8kg 감량하며 전성기 기량까지 끌어올렸다고 스스로 평가하고 있다.  

명현만은 “체력강화를 위해 유산소 운동과 리얼EMS트레이닝을 병행하며 한달간 몸무게를 8kg 정도 감량했다. 몸이 가벼워져 최근 몇 년과 비교해 컨디션은 최고 상태이다. 상대 안석희 선수가 체력과 스피드가 출중한 만큼 완승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명현만의 출전 체급은 +95kg 헤비급으로 굳이 다이어트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파워뿐만 아니라 한 수 위의 테크닉을 보여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몸무게를 감량한 것이다.  
상대는 동갑내기 ‘타격도사’ 안석희(33, 팀JU-창원정의관) 선수이다. 193cm 장신에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하는 강자이다. 안석희는 최근 7연승을 달리며 8연승의 제물로 ‘빅 네임’ 명현만을 정조준하고 있다. 안석희는 “명현만은 대한민국 넘버원 헤비급 파이터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나는 언제든 승리를 자신할 수 있을 만큼 준비되어 있다. 반드시 명현만을 꺾어 보이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MAX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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