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마샬 골' 맨유, 에버튼 2-1 제압...리그 8위로 점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10.29 07: 3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그 8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에버튼과 홈경기에서 마샬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17(5승 2무 3패)로 리그 8위에 올라섰다.
맨유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부진한 로멜로 루카쿠를 벤치에 시작하게 하고, 대신 앙토니 마샬-마커스 래쉬포드-후안 마타로 공격진을 형성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맨유는 전반부터 상대를 몰아쳤다. 전반 19분 애슐리 영의 크로스를 받은 마타가 헤더 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결국 전반 26분 마샬이 페널티 박스안에서 상대 반칙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포그바는 첫 슈팅이 조던 픽포드의 선방에 막혔으나,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도 맨유의 공세가 이어졌다. 마샬은 후반 4분 포그바의 패스를 받고 그대로 논스톱 슈팅을 날려 추가골을 기록했다. 
포그바의 마샬의 활약 덕에 점수 차를 벌린 맨유는 안정적인 운영에 나섰다. 에버튼은 후반 30분 히샬리송이 페널티박스 안서 반칙을 얻어 페널티킥을 얻었다. 시구르드손이 키커로 나서 성공시켜 만회골을 기록했다.
만회골을 내줬지만 맨유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그대로 수비를 강화하며 리드를 지켜내며 귀중함 승점 3을 추가하며 리그 8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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