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수아레스, MOM-최고평점 싹쓸이 [엘 클라시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0.29 07: 39

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서 최고의 별에 등극했다.
FC바르셀로나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서 열린 2018-20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홈 경기서 5-1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21(6승 3무 1패)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 늪에 빠졌다.

바르셀로나 대승의 주역은 스트라이커 수아레스였다.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홀로 3골을 뽑아내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수아레스는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 평점서 양 팀 최고인 9.6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OM)를 차지했다. 수아레스는 이날 전반 30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트린 뒤 후반 5분 레알 마드리드가 마르셀루의 만회골로 추격해오자 후반 30분과 38분 연속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매조졌다.
수아레스는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MOM도 차지하며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없는 엘 클라시코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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