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헌납 바란 최저' 레알 마드리드, 엘 클라시코서 최악 평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29 07: 54

엘 클라시코서 무너진 레알 마드리드가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 노우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엘클라시코에서 1-5 굴욕적인 대패를 당했다.
엘 클라시코에서 완패한 레알 마드리드는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이라는 최악의 부진과 함께 9위에 머물렀다.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에 완패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는 외부 평가에서도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스포르트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에게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평점 6점을 넘은 선수들이 없었다. 전반전에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교체된 바란은 3점에 그쳤다. 또 레알 마드리드는 세르히오 라모스와 루카 모드리치 그리고 가레스 베일 등은 4점이었다. 바스케스와 이스코는 5점을 받았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가 10점을 받는 등 대부분 7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도 엘 클라시코서 패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에게 낮은 평점을 부여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최고 평점은 이날 경기에서 유일하게 골을 기록한 마르셀루의 7.4점이다. 최저 평점은 베테랑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로 5.1점이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중에는 카세미루가 6.1점으로 가장 평점이 높았다. 나초가 5.3점, 전반만 뛰고 교체된 라파엘 바란이 5,7점으로 평균 이하였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됐던 엘 클라시코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악몽을 안기며 끝이났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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