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아이반(AIVAN)이 데뷔 첫 버스킹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9일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은 “아이반이 지난 27일 서울 명동에서 진행한 공연을 끝으로 첫 버스킹 전국투어 'AIVAN Busking Tour ; Fine Myself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신촌, 대구, 여수, 명동까지 총 5곳을 차례대로 방문한 아이반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우는 명품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거리에 감미롭게 울려 퍼지는 아이반의 목소리와 기타 연주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훔치기에 충분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은 따뜻함과 감미로움으로 가득한 아이반의 공연에 열렬한 성원을 보내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3주에 걸쳐 진행한 버스킹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아이반은 “추운 날씨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시고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멋진 음악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월 첫 디지털 싱글 'Tell The World(텔 더 월드)'로 가요계 데뷔한 아이반은 그 다음 달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Curiosity(큐리오시티)'를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특히 앨범 전곡 작사·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천재 뮤지션', '슈퍼 신인 싱어송라이터'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국내 명문대 학/석사, CNN 코리아 외신 인턴기자 출신, 멘사 코리아 회원, 고등학교 축구 선수 활동 등의 다채로운 이력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에버모어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