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수지라 불리는 다이아의 멤버 정채연이 런던과 뉴욕의 스타일을 담는 패션 매거진 '나일론' 11월호에서 시크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발산했다.
29일 공개된 화보에서 청순하고 말간 느낌의 정채연은 천진한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다. 자유분방한 표정과 포즈를 취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줘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의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평상시 여성스럽고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미니멀한 디자인에 무채색 옷을 입고 시크한 매력을 보여줘 정채연의 한층 성숙하고 세련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매니시한 그레이 컬러 체크 패턴 수트에 첼시 부츠를 신고 버킷 백을 매치해 시크한 도시녀의 매력을 선보이거나,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플레어 스커트, 블랙 컬러 쇼트 다운 패딩 재킷을 매칭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반면 블랙 터틀넥 니트에 화이트 셔츠를 입은 컷에서는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정채연 고유의 청아한 모습으로 청순여신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촬영 내내 밝은 에너지와 예쁜 외모로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힌 정채연의 패션 화보와 영상은 '나일론' 11월호와 나일론 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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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