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보아 "日 활동, 2년이면 끝날 줄 알고 검정고시 준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0.29 21: 40

보아가 일본 오리콘차트를 접수했던 때를 떠올렸다. 
29일 전파를 탄 MBC '섹션TV 연예통신'와 인터뷰에서 보아는 "데뷔 전부터 일본 활동을 염두에 두고 일본어를 배웠다. 일본에서 활동하고서 1, 2년 뒤에 돌아올 줄 알았다. 일본에서 활동을 마치고 '저 한국 가요' 인사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했다고 빨리 다시 돌아오라더라. 학업 때문에 일본 복귀가 힘들었다. 그래서 일본 방송국 분들이 한국에 와서 제 활동을 찍어갔다"고 자랑했다. 

2000년에 데뷔한 보아는 어느새 19년 차다. 그는 "데뷔가 너무 일러서 후배들이 너무 격식을 차린다. 나이를 얘기하면 다들 그것 밖에 안 됐냐고 놀란다. 저 귀여워요. 무섭지 않아요"라며 웃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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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션TV 연예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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