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이 역대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9일 가요계 데뷔한 그룹 아이즈원의 첫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는 한터차트 기준 29일 하루에만 34,000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일주일간 음반판매량) 최고 기록이다. 종전 최고기록은 2016년 아이오아이의 데뷔앨범 '크리살리스(Chrysalis)' 가 28,400여장으로 1위였다.
아이즈원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을 단 하루만에 갈아치우며 또 하나의 기록 세우기에 나섰다. 향후 초동 집계기간이 6일 더 남아있는만큼 앞으로의 판매량이 곧 신기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즈원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는 처음 공개되는 아이즈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파워풀하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프랑스어로 ‘장밋빛 인생’이라는 뜻의 제목처럼 아이즈원의 열정으로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인생을 장밋빛으로 물들이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라비앙로즈’는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로 진입하는 것은 물론 엠넷에선 6위, 지니에선 8위, 멜론에선 9위, 네이버뮤직에선 10위라는 놀라운 진입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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