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장' 토트넘, 맨시티에 석패... 평점도 최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30 07: 57

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이 맨시티를 상대로 골 맛을 보지 못한 채 패했다. 경기 후 평가도 최악이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26점(8승 2무)을 기록하며 리버풀(승점 26점)과 치열한 리그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반면 토트넘은 승점 21점(7승 3패)에 머무르며, 4위권 진입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 손흥민이 벤치에 대기한 가운데 승리를 거두고 싶었던 토트넘은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반면 맨시티는 이른 시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5분 맨시티는 스털링이 연결한 패스를 마레스가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 토트넘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토트넘은 결국 맨시티를 상대로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후반 34분 토트넘은 라멜라가 맨시티 진영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잔디 때문에 슈팅이 크게 솟아 올랐다.  
경기 후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라멜라에게 평점 5.9점을 부여했다. 트리피어와 같은 점수로, 경기 최하점이었다. 케인 역시 6.0점으로 평가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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