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이용복 대표, “맥스FC15, 전 경기 KO도 가능하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30 08: 03

 11월 2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규모 입식격투기 대회 MAX FC15’작연필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맥스FC 역사상 가장 화려한 대진을 자랑한다. MAX FC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챔피언, 간호사파이터 ‘파이팅게일’ 김효선(39, 인천정우관)이 차세대 선두주자 ‘똑순이’ 박성희(23, 목포스타)를 상대로 챔피언 1차 방어전을 치르며, 오랜만에 입식격투기 무대에 복귀한 ‘명승사자’ 명현만(33, 명현만멀티짐)이 7연승의 헤비급 강자 안석희(33, 팀JU-창원정의관)를 맞아 맥스FC 데뷔전을 치른다. 이외에도 ‘보험왕파이터’ 황호명(39, 인포유)과 ‘맘모스’ 장태원(25, 마산팀스타)의 슈퍼미들급(-85kg) 초대 챔피언전, ‘제천대성’ 김진혁(27, 인천정우관)이 일본의 기타가와유키(27, 스트라이킹짐Ares)를 맞이해 챔피언 1차 방어전을 치른다.
대회사는 기존 컨텐더리그와 오프닝 매치를 배제하고 단 6게임으로 핵심 대진을 구성했다. 모든 매치업은 ‘작연필봉-인연을 지었다면 반드시 만나리라’라는 부제에 스토리라인을 맞췄기에 비장미 있는 격전이 예상된다. 이번 시합은 관객들이 온전히 수준 높은 입식격투기 경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존 MAX FC 이벤트에서 추구하던 화려한 공연이나 퍼포먼스도 최소화 했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MAX FC15 대회는 대한민국 입식격투기의 엑기스만을 모아놓은 이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모든 선수들은 이미 완전 연소할 준비를 마쳤다. 대회사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사상 초유의 전 경기 KO 피니시를 목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MAX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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