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타는 사랑 앞에 솔직했다. 이종석 닮은 남자친구와 사랑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고백했다. 치타의 열애 고백은 당당하고 쿨해서 더욱 멋졌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치타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치타의 열애 고백은 쿨했다. 치타는 "저는 항상 사랑하고 있다"고 밝힌 뒤에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을 차근차근 털어놨다. 항상 가는 단골가게 사장님이 찾아서 간 술자리에서 남자친구를 만났고, 첫 눈에 반해서 연애에까지 골인했다.
치타가 묘사한 남자친구의 외모는 인형이었다. 치타는 팔도 다리도 길고 얼굴도 하얀 남자친구를 이종석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치타는 남자친구의 외모를 설명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지었다.
특히 치타가 남자친구에게 사랑의 영상 편지를 보내는 장면에서는 진심이 느껴졌다. 치타는 부끄럽고 수줍은 목소리로 "오빠 이따 봐요"라는 말을 전했다. 치타 답지 않은 넘치는 애교였다.
방송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공개적으로 열애 사실을 밝히는 것 만으로도 받지 않아야 할 관심을 받아야하고, 평생을 꼬리표처럼 열애 사실을 공개한 것이 따라 다닐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치타는 사랑 앞에 직진했다. 복잡한 상황은 잊고 치타는 당당하게 현재의 사랑을 마음껏 즐겼다. 평소 거짓 없고 솔직한 치타의 모습 그 자체였다.
사랑 앞에서 당당한 치타는 속 시원하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감추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치타는 그 자체로 매력이 넘쳤다. /pps2014@osen.co.kr
[사진] '비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