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80개 전 서버 마감....3차 신규 서버 증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10.31 10: 13

TV CF 등 대규모 마케팅이 없는 가운데에도 '리니지2 레볼류션' 당시와 비교해 2배 빠른 행보다. 어느덧 준비했던 80개의 서버가 모두 마감됐다. 오는 12월 6일 출시하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류션'이 3차로 신규 서버 10개를 증설했다.
넷마블은 지난 30일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앤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체리벅스)에 3차로 신규 서버 10개를 증설했다고 밝혔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최고 수준의 Full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고퀄리티 시네마틱 연출과 메인 시나리오에 충실한 스토리,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급 전투액션 등 원작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 냈다. 이에 더해 세력간 경쟁을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 계층을 기반으로 갈등, 협동, 경쟁이 발생하는 ‘커뮤니티’ 등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지난 10월 11일 정오부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캐릭터명/서버 선점을 진행해오고 있는 넷마블은 처음 준비한 서버 50개가 4일만에 마감되고, 1, 2차에 걸쳐 추가한 서버 30개 역시 모두 포화 상태가 됨에 따라 3차로 신규 서버 10개를 30일 또 추가했다.
새롭게 오픈한 서버명은 '변화무쌍', '희로애락'이며, 아직 이벤트에 참가하지 못한 이용자는 신규 서버에서 캐릭터명과 서버 선점이 가능하다.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현재 사전등록 모객 지표는 2016년 12월 출시해 모바일 MMORPG 시장에 새로운 기록을 세운 자사의 ‘리니지2 레볼루션’ 보다 2배 빠른 상황”이라며 “아직 TV CF 등 대규모 마케팅 하기 전이라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고, 이는 11월 지스타를 기점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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