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진어묵과 최다 관중 기록 경신 기념 어묵바 파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31 10: 25

부산 아이파크가 삼진어묵과 함께 최다 관중 돌파를 기념해 삼진어묵 어묵바 파티를 연다.
K리그2 부산은 오는 11월 4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광주 FC와의 홈 경기에서 삼진어묵에서 제공하는 어묵바 2천개를 홈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나눠주며 어묵바 파티를 열 예정이다. 이번 어묵바 2000개 파티는 지난 10월 28일 열린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홈 경기에서 5,064명의 관중이 들어와 올 시즌 홈 최다 관중 돌파한 것을 기념하고 부산아이파크의 K리그1 승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진어묵은 최다 관중을 돌파한 지난 주말 경기에서 어묵바 1천개를 팬들에게 나눠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어묵바를 제공하는 삼진어묵(주)은 1953년 설립되어 3대째 이어져오고 있다. 전통을 바탕으로 반찬용이었던 어묵을 베이커리 형태의 간식용으로 개발해 어묵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다.

최만희 대표이사는 “홈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어묵바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경기 막판 팬들을 위한 이벤트가 구단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경기에도 어묵바가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추워지는 겨울에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든든함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정규리그 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어묵바 파티에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 오는 11월 4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1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걸었다. / 10bird@osen.co.kr
[사진] 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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