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개봉 첫 날 27만명 동원..박스오피스 1위 등극 [美친box]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1.01 07: 02

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은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27만 39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32만 1082명이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휴대전화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휴대전화 잠금해제 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신선하게 풀어낸 '완벽한 타인'은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호평 일색 입소문을 이어나간 바 있다. 

관객들의 호평 입소문은 흥행으로 이어졌다. 문화의 날을 맞아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평일임에도 무려 27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본격적인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퀸의 일대기를 그린 '보헤미안 랩소디'는 2위로 출발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1만 381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완벽한 타인'과 함께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한편 3위는 '창궐', 4위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가 올랐다. /mari@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