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 오늘(1일) 해체 전 마지막앨범 'mono' 발매[공식입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1.01 08: 05

장기하와 얼굴들의 10년 밴드 활동을 마무리 짓는 마지막 앨범이 드디어 오늘 베일을 벗는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마지막 앨범인 정규 5집 ‘모노(mono)’가 오는(1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된다.
‘mono’는 앨범의 타이틀처럼 ‘혼자’라는 키워드로 쓰여진 곡들로 구성된 앨범이다. 타이틀곡 ‘그건 니 생각이고’와 선공개곡 ‘초심’을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그건 니 생각이고’는 남에게 훈계하는 듯하지만 사실은 나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로, 다른 사람들을 너무 신경 쓰지 말고 각자 씩씩한 척하며 제 갈 길 가자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장기하와 얼굴들만의 특유의 재치 넘치고 솔직한 감성이 가득 담겨있음은 물론, 2절의 일부분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환상 속의 그대’를 샘플링해 곡의 매력과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신보는 ‘mono’라는 앨범 타이틀에 걸맞게 스테레오가 아닌 모노로 전곡을 믹스해 신선하면서도 장기하와 얼굴들만이 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었다. 이 외에도 10년 밴드 활동 동안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최대한 발휘해 마지막을 의미 있게 장식할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기하와 얼굴들은 이번 5집이 마지막 앨범인 만큼, 한 곡 한 곡마다 멤버들의 진심과 정성을 담아 작업했으며, 팬들에게 최고의 앨범을 선물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해진다.
더불어, 장기하와 얼굴들은 발매 직후인 오늘(1일) 오후 8시, 신보 발매 기념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한다. 타이틀곡을 비롯한 신곡 몇 곡을 최초로 라이브로 들려주는 시간이자,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 연말까지 활동한 뒤 밴드 마무리를 예고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각종 공연과 전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팬들의 보내준 애정과 관심에 보답하며 마지막 모든 순간들을 팬들과 함께 장식할 계획이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마지막 앨범인 정규 5집 ‘mono’는 오늘(1일) 오후 6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 /seon@osen.co.kr
[사진]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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