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 이영자, 인생 만두집 공개.."이 만두는 만두계 모범생 같은 맛"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1.01 11: 13

 올리브 ‘밥블레스유’ 멤버들이 인생 만두집에서 푸짐하고 따뜻한 먹토크를 펼친다.
오늘(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밥블레스유’ 18회에서는 중국인 사장님이 직접 만두를 빚고 운영하는 전통 중국만두집에 방문한다.
송은이는 “이곳은 좀처럼 방송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고 알려진 집이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됐고, 이 때 등장한 사장님이 이영자의 열혈팬임을 밝혀 이곳에 방문할 수 있었던 미스터리가 풀렸다고.

이어, 송은이의 노래를 많이 들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알고 보니 송은이를 가수 이은미로 착각한 것. 송은이는 태연한 척 ‘애인 있어요’ 노래를 불렀지만 이내 “고량주 있어요?”라며 쓰디쓴 웃음을 삼켰다는 후문.
샤오롱바오, 새우만두, 고기・김치만두가 등장해 출연자들의 극찬이 이어졌다는 후문. 김숙은 전통만두를 보고 “어쩜 이렇게 꽃처럼 예쁘냐”며 감탄했고, 이영자 역시 “이 만두는 어릴 때 엄마가 집에 데려오면 좋아하는 친구 같은 맛이다. 만두계의 모범생”이라며 극찬했다.
딱 한 점만 남은 만두를 보고 먹어도 될 지 조심스레 묻는 장도연에게 이영자는 “사람은 외롭게 놔둬도, 음식은 외롭게 놔두는 게 아니다”라는 명언을 쏟아냈고, 최화정은 “먹는 걸로 눈치 보지 말라”며 훈훈하고 든든한 언니 사랑을 보여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풍족한 식사와 풍성한 사연 풀이가 공개된다. 더불어 간장게장, 잣국수에 이은 세 번째 쿠폰 발행식이 열릴 예정. 과연 어떤 사연이 언니들의 감동을 자아내 밥블레스유 쿠폰까지 거머쥐게 되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하면 출연자들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마음의 양식을 채울 특별한 책방을 방문한다. 디저트 먹부림과 함께 시청자와 나누고 싶은 글들의 낭독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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