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의 서지혜가 엄기준에게 진실을 요구한다.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흉부외과’ 지난 10월 31일 방송분의 마지막에서는 수연(서지혜 분)이 현일(정보석 분)을 향해 “제게도 작은아버지는 태산을 떠날 사람입니다”라면서 선전포고하면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따라 11월 1일 방송분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예고편이 공개된 것. 여기서는 우선 태수(고수 분)가 수술중 피가 터진 걸 막는 내용과 함께 수연이 “흉부외과 의사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뭐든 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며 인터뷰하는 모습에서 시작한다
화면이 바뀌고, 석한(엄기준 분)은 수연으로 부터 “말씀해주세요. 그 선택을 하는데, 아빠가”라면서 현목(남경읍 분)과 관계한 진실을 요구하자 가만히 들으며 알듯모를듯한 표정을 지은 것.
그러다 마지막에 이르러 석한은 현일을 향해 “그렇게 해서 제가 얻을 수 있는 게 뭡니까?”라는 말을 던지더니 유력 대선후보인 한민식으로 부터는 “최교수가 수술을 해주시오. 둘만의 비밀로 합시다”라는 말을 듣고는 고민에 빠지면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수연이 아버지와 석한과의 일을 알기위해 나서게 되는 내용, 그리고 대선후보의 수술을 놓고 고민하는 석한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더욱 궁금증높이는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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