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모”..한채아♥차세찌 득녀 소식에 쏟아지는 축하(종합)[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1.01 13: 49

배우 한채아와 차범근 셋째 아들 차세찌가 딸을 품에 안았다. 이제 한 아이의 부모로서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었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지난달 30일 결혼 6개월여 만에 출산했다. 1일 한채아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채아 씨가 지난달 30일 오전 건강한 여자 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귀한 생명을 맞이한 한채아 씨와 가족들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보내주시길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한채아, 차세찌 부부의 득녀 소식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을 향해 축하를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축하합니다. 건가하게 키우세요”, “한채아 고생했다. 득녀를 축하합니다”, “차범근 할아버지가 손녀를 예뻐하겠다”, “엄마 닮았으면 정말 예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4살 차이의 연상 연하 커플로 지난 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처음엔 부인을 했지만 한채아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차세찌와의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 큰 화제를 모았다.
한채아와 차세찌의 인연은 6년 전 시작됐다. 차세찌의 아버지인 차범근의 칼럼에 따르면 두 사람이 알고 지낸 지는 오래 됐지만, 연인 사이임을 밝힌 건 교제 1년 후였다고. 그렇게 1년여 동안 공개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지난 3월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결혼을 준비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한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6주차임을 밝히며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진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여러분의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세찌 역시 당시 자신의 SNS에 “나도 이제 5월이면 유부남이고 11월이면 아빠가 되네. 뭔가 감회가 새로우면서 책임을 지어야 하는 내 가족을 만드는 것이 남자로서 뿌듯하고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며 “6년이라는 시간을 만나면서도 단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감정, 이런 모든 것들을 할 수 있게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라고 한채아를 향한 남다른 사랑과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이후 한채아와 차세찌는 지난 5월 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스몰웨딩을 올린 두 사람은 한채아의 입덧이 심해 신혼여행을 가지 못했다. 한채아는 태교에 전념하며 시간을 보냈고 종종 SNS을 통해 소식을 전했는데 지난달 26일에는 베이비샤워 사진을 게재하며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그로부터 4일 뒤 득녀한 한채아와 차세찌 부부. 두 사람을 향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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