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혼·임신 9주' 정재용♥아이시어 선아, 19살 나이차 극복한 ♥(종합)[Oh!쎈 이슈]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1.01 17: 31

그룹 DJ DOC 정재용이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1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정재용의 소속사 측은 1일 "정재용이 오는 12월 1일 오후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결혼식 날짜인 12월 1일은 두 사람이 본격 만남을 가진 지 딱 2주년 되는 날이라 큰 의미를 갖는다. 
정재용보다 19살 연하인 예비신부 선아는 현재 임신 9주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선아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선아는 2016년 5월 걸그룹 아이시어 리더로 데뷔해 싱글 ‘타임 밤(Time Bomb)’으로 활동했으나 이듬해 팀을 탈퇴했다.

선아는 데뷔 6개월 만인 2016년 11월 '아재쇼'의 새 MC로 발탁돼 기준 MC였던 정재용과 호흡을 맞췄다. '아재쇼'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 2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정재용은 지난 3월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를 통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결혼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선아는  현재 다른 직종에서 프리랜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의 신혼집은 김포 한강신도시 인근이다. 
무려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기로 한 정재용 선아 커플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나 정재용까지 오는 12월 결혼을 하면 DJ DOC는 멤버 전원이 유부남이 된다. 김창열은 2003년 아내 장채희와 결혼해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이어 최근 이하늘이 11년 열애 끝에 17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재용까지 19살 연하의 여자친구 선아와 결혼을 약속한 데 이어 임신 소식까지 전한 것. 이제 정재용은 12월이면 한 여자의 남편이, 내년 여름이면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 결혼에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하게 된 정재용에 많은 이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정재용, 선아, DJ 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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