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헨리가 아버지와의 특별한 휴가를 공개했다. 어색하지만 음악으로 마음이 통하는 특별한 부자였다. 오랜만에 만난 아버지는 아들을 기특하게 생각했고, 헨리 역시 아버지의 마음에 감동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빈의 무지개 라이프와 함께 헨리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오랜만에 '나 혼자 산다'를 찾은 헨리는 캐나다에서 아버지를 만났다. 아버지와 단둘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공감을 전했다.
이날 헨리는 캐나다로 가족들을 찾아가 아버지가 일하는 사무실로 향했다. 처음 가보는 아버지의 일터에는 헨리의 사진이 가득차 있을 정도였다. 두 사람은 단둘만의 시간이 낯설었는지 어색한 재회를 했지만, 헨리를 바라보는 아버지의 눈빛에서 애정이 느껴졌다.

특히 헨리의 아버지는 아들에 대한 무한 애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들과 함께 밥을 먹으로 찾은 식당에서는 아버지의 주최 하에 즉석 팬미팅이 열리기도 했다. 헨리의 아버지는 보는 사람마다 자신의 아들과 사진을 찍으라고 말했고, 헨리는 자신에 대해 모른다며 어색해했다. 하지만 모두 헨리를 알고 있었고, 헨리의 아버지 역시 뿌듯해했다.

헨리는 처음엔 아버지와 단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어색해하는 모습이었다. 어린 시절 일로 바쁜 아버지와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던 것. 부자의 시간에는 특별함도, 어색함도 있었지만 그래서 시청자들에게는 더 공감이 되는 이야기였다. 전현무와 이시언, 한혜진, 박나래 등 '나 혼자 산다' 멤버들 역시 공감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헨리는 아버지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모습도 보여줬다. 헨리는 앞서 여동생과 함께 노래를 불렀던 것처럼, 아버지와도 음악으로 교감을 나눴다. 차 안에서 함께 노래하는 모습은 이 특별한 부자의 일상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헨리는 "아빠는 되게 어색한데, 음악만 나오면 괜찮아진다. 어릴 때부터 함께 피아노 치고 기타 치고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오랜만에 아버지와 단둘이 보낸 시간이라 헨리에겐 더 특별한 휴가였고, 시청자들에게는 공감의 시간이 될 수 있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