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아웃 여부를 이틀 뒤로 미뤘던 클레이튼 커쇼의 LA 다저스 잔류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는 3일(한국시간) "커쇼와 다저스가 계약 연장에 대한 합의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커쇼는 2014년 1월 다저스와 7년 2억1500만 달러 연장계약을 했고 2019~2020년까지 2년 6500만 달러가 남아있다. 커쇼가 옵트아웃을 실행하지 않는다면 다저스와 남은 잔여 2년 6500만 달러 계약을 이행한다.
커쇼가 옵트아웃을 선언할 경우 다저스가 오는 3일 1790만 달러의 퀼리파잉 오퍼를 제시할 것이다. 리그 최정상급 투수인 커쇼는 이를 거절할 경우 FA 신분으로 다저스 및 다른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구단 측과 협의를 통해 통보 마감 시한을 40시간 연기한 커쇼는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으나 다저스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커쇼는 통산 316경기에 선발로 나와 153승 69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9승 5패 평균자책점 2.73으로 다소 부진했다. 특히 포스트시즌 2승 3패(평균 자책점 4.20)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