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가벼운 접촉사고로 곧 '죽어도 좋아'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공명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9일 OSEN에 "어제(8일) 밤 공명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마쳤고 다행히 얼굴 등에 입은 부상은 심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현재 공명은 집으로 돌아갔다.
공명은 스태프들과 함께 차량으로 드라마 촬영장인 인천 영종도를 빠져나오던 중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공명은 현재 지난 7일 첫 방송된 KBS 2TV '죽어도 좋아'에서 재벌 3세 개발팀 강준호 대리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교통사고로 인해서 촬영 일정이 걱정되는 상황.
하지만 경미한 부상으로 공명의 드라마 촬영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늘(9일) 예정돼 있던 촬영은 모두 미뤄졌다. 제작진과 촬영 일정을 논의 중으로 곧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공명은 2017년 부터 2018년까지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공명은 2017년 KBS 단막극 '개인주의자 지영씨', tvN '하백의 신부 2017', '변혁의 사랑'까지 출연했다. 또한 공명은 2018년 이병헌 감독의 신작 영화 '극한직업’의 촬영과 두 번째 일본 단독 팬미팅을 마쳤다. 2018년 마지막 작품으로 ‘죽어도 좋아’에 출연을 결정했다.
대세인 공명의 교통사고로 인해서 많은 팬들이 걱정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경미한 부상인것으로 전해지며 안도했다. 공명이 무사히 촬영장에 복귀해서 출연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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