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의 성훈이 철인3종 경기를 완주해 감동을 선사했다.
10일 오전 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뭔가를 이루고자 하는 이건 이뤄야겠다고 하는 생각이 들 때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믿어 주세요. 물론 종교도 좋고 생각하던 멘토도 좋고 다 좋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그걸 이루고자 하는 자기 자신을 믿어 주세요. 그럼 이루어 집니다. You can do it!”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방영 후 올라왔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이 철인3종 경기에 도전, 무릎이 아픔에도 불구하고 완주를 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훈은 이에 대한 생각을 적은 것으로 보인다.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은 철인3종 경기에 첫 출전해, 한 달 간의 피나는 연습 끝에 5등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특히 그는 무릎이 아픈 상태에서도 출전을 감행, “무릎 핑계를 대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면 과연 다음 경기에서는 다른 핑계가 안 생길까 생각했다”고 말해 모두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성훈은 철인 3종 경기 소감으로 “모든 게 완벽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사람들도 정말 파이팅을 해주면서 달리는 게 정말 좋았다. 이걸 계기로 다시 뛸 수 있게 됐다”며 일상생활에서도 활력을 찾았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성훈 인스타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