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은탁, 이영아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 누리꾼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드라마에서도 달달하고 애틋한 케미를 보여줬던 만큼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강은탁, 이영아는 11일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현실 커플’로 거듭났다.
이영아 소속사 TCO ent 측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이영아가 강은탁과 한 달째 열애 중이다. ‘끝까지 사랑’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강은탁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또한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 예쁘게 봐 달라”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끝까지 사랑’ 팬들은 축하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은탁, 이영아 커플은 이 드라마에서 애절한 호흡으로 드라마의 인기를 끌어가고 있다. ‘끝까지 사랑’은 주부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10%대 중반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강은탁과 이영아가 있다. 두 사람은 극 중 어렵게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했지만 이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헤어졌는데 정한(강은탁 분)은 전 연인 세나(홍수아 분)을 향한 복수를 준비하기 위해 가영(이영아 분)이 임신한 줄 모르고 떠났고 가영은 남편 정한이 떠난 후 홀로 아이를 키우는 내용이 그려지고 있다.
강은탁과 이영아는 이 드라마에서 달달한 사랑은 물론이고 애틋한 키스로 눈길을 끌었다. 부부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드라마 밖에서도 사랑을 키워갔다.
열애 한 달째지만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커플로 거듭난 강은탁과 이영아. 사실 이제 막 시작한 커플이고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어 조심스러울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두 사람은 부인하지 않고 곧바로 열애를 인정, 누리꾼들에게 더 많은 축하를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이영아는 지난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으며, KBS 2TV ‘제빵왕 김탁구’, SBS ‘달려라 장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강은탁은 2001년 모델로 데뷔한 뒤 MBC ‘주몽’, MBC '‘구정 백야’ 등에 출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KBS 2TV ‘끝까지 사랑’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