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시장 상한가' SEA 팩스턴, HOU·NYY 등 관심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11.12 09: 17

시애틀 매리너스 좌완 선발 제임스 팩스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의하면 시애틀 좌완 팩스턴의 트레이드를 위해 매리너스와 얘기를 나누는 팀 후보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올라있다"면서 "휴스턴과 양키스가 활발하고, 다른 클럽들도 폭넓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야후 스포츠'도 12일, "시애틀은 리빌딩에 근접해 있다. 그들의 팀 선수들을 일부 내다 팔 수 있다"면서 "만약 그럴 경우 제임스 팩스턴에 관심을 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매물로 등장한 팩스턴은 '좌완 파이어볼러'다. 올해 28경기 160⅓이닝 11승6패 평균자책점 3.76, 208탈삼진, WHIP(이닝 당 출루 허용) 1.10을 기록했다. 올해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95.4마일에 달했다. 
'야후 스포츠'는 "선발진이 필요한 팀을 생각할 때 휴스턴은 언뜻 떠오르지 않는다. 저스틴 벌랜더, 댈러스 카이클, 게릿 콜, 찰리 모튼,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 등이 2018시즌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한 올해 최고의 선발진이다"면서 "하지만 그들은 2019시즌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벌랜더와 콜은 내년시즌 있지만 카이클과 모튼이 프리에이전트가 됐고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매컬러스는 토미존 수술로 인해 내년 시즌 결장할 것이다. 이것이 휴스턴이 팩스턴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라며 휴스턴 선발진이 처한 상황과 팩스턴을 노리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아울러 팩스턴은 프리에이전트가 되기 위해선 약 2년 정도를 더 기다려야 하는 장점도 있다. 내년 시즌 연봉 조정을 예상하도라고900만 달러 선이다. 휴스턴 입장에서는 적절한 투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 
'야후 스포츠'는 "제프 루나우 단장이 말했던 것처럼 콜린 맥휴가 선발진으로 돌아온다면, 로테이션 한 자리만 채우면 된다. 휴스턴에 완벽한 시나리오다"면서 "휴스턴이 시장에서 자유롭게 돈을 쓸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프리에이전트 시장에서 큰 손이 될 것임을 자처하고 있는 양키스 역시 팩스턴을 노리는 팀 중 하나. "휴스턴과 마찬가지로 선발진에 물음표가 많다"는 것이 팩스턴을 노리는 이유다. 루이스 서베리노, 다나카 마사히로가 있고 C.C. 사바시아도 1년 계약으로 붙잡았다. J.A. 햅이 프리에이전트, 소니 그레이는 트레이드 시장에 있다. 두 명의 선발진이 부족하다.
하지만 휴스턴과 양키스의 다른 점이라면 돈이다. '야후 스포츠'는 "휴스턴과 달리 양키스는 프리에이전트 시장에서 지갑을 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면서 "그들은 클리블랜드 코리 클루버, 카를로스 카라스코 등 돈과 유망주들을 소진해야 하는 트레이드와도 연관되어 있다"면서 "팩스턴이 그들만큼 좋은 투수는 아닐지라도 유망주와 비용 트레이드시 대가가 적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야후 스포츠'는 "시애틀은 그들의 팀과 선수들이 떠나지 않고 함께 내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면서도 "하지만 양키스와 휴스턴의 팩스턴을 향한 관심이 그 노력을 힘들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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