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환(부산)이 부상으로 벤투호에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오후 김문환이 좌측 대퇴부 부상으로 11월 호주 원정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며 대체 발탁은 없다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달 A매치에 나설 26인을 선발하면서 김문환을 포함해 우측 풀백을 3명이나 뽑았다. 김문환이 부상으로 낙마했지만 이용(전북)과 이유현(전남)이 있다.
김문환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주전 우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김학범호의 금메달에 일조했다. 이후 A매치 데뷔전까지 치르며 승승장구했다.
한편 벤투호는 이날 호주 원정길에 올라 17일과 20일 각각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A매치 친선전을 펼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