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희 측 “이수역 폭행사건 발언, 의도 없었다” 해명[공식입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1.15 12: 14

배우 오초희가 이수역 폭행사건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의도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오초희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오초희가 이수역 폭행사건 후 어제(14일) 보도된 초반 기사들을 접하고 얘기한 것 같다. 의도를 가지고 SNS에 글을 올린 게 아니다”고 했다.
이어 “배우와 함께 상황 체크를 하고 있다. 사건과 관련해 초반 기사만 보고 쓴 글인데 일이 이렇게 커질지도 몰랐다”고 전했다.

오초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이슈의 중심인 이수역 폭행 사건을 언급하며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 추운 것도 무서운데. 역시 이불 밖은 무서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오초희는 관련 글을 썼던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도 게재했다.
아직 수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고 ‘머리 짧다고 때렸다’고 단정한 부분 등에서 성급하다란 이유로 일부 네티즌의 비판을 샀다. 결국 오초희는 SNS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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