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이 유럽 인기를 밝혔다.
효연은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프랑스 쪽에서 인기가 유독 많지 않냐"는 DJ 김신영의 말을 들었다.
이날 효연은 "저도 나중에 모니터를 다시 해봤는데 정말로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너무 커서 '아 여기구나', '내가 진출해야 할 곳은 여기구나' 생각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신영은 "유럽 쪽에 효연을 못 잡는다고 한다"고 말했고, 효연은 "퍼포먼스를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살아 있을 때 다시 가야겠다"고 답했다.
김신영은 "관상으로 사람 판단하면 안 되는데 영어 되게 잘하게 생겼다"고 운을 뗐고, 효연은 "제가 아직까지 미국에서 온 줄 아는 사람이 있다. 나의 고향은 인천"이라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