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소다가 영국 유명 DJ 크라이오만과 새로운 콜라보 싱글을 발표한다.
DJ 소다는 오늘(15일) 오후 6시에 국내 음원 사이트, 16일 0시에는 글로벌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영국의 인기 DJ인 크라이오만(Kryoman)과 함께한 협업 싱글 'Holding Back(FT. KYE)’(홀딩 백)을 공개한다.
'Holding Back(FT. KYE)’은 크라이오만(Kryoman)이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며 썼던 곡이다. 공동 프로듀서인 그래디 리(Grady Lee)의 주요 장르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것으로, 퍼스트 클래스(1st Klase)와 함께 14시간 동안의 스튜디오 세션으로 완성시켰고, DJ 소다가 그 완성을 함께 했다. 우리 모두의 사랑, 평등, 역경 등의 모든 에너지가 집합되어 있다.
가사에는 우리가 인간으로서 감내하고, 폭풍을 이겨내고, 두려움을 억누르지 않으며 인생에는 언제나 아름답고 큰 무언가가 우리를 기다린다는 것을 표현한다. 특히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창작욕을 한껏 담았다.
크라이오만은 영국 런던에서 주요 활동하는 일렉트로 하우스, 트랩, 퓨처 하우스 장르 DJ다. 크라이오만은 2005년부터 고성능 조명, 스모크 건, 고화질 LED 매핑 등이 내장된 10피트 높이의 로봇 슈트를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후 스티브 아오키, 티에스토, 아프로잭, 블랙아이드피스, 니키미나즈 등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전 세계를 투어 및 작업한 바 있다. 대표곡으로는 2016년 발표한 'My Squads Lit’(마이 스쿼즈 리트)가 있다.
앞서 DJ 소다는 세계적 EDM 그룹 메이저 레이저의 월샤이 파이어와 '네버 렛 유 인(NEVER LET YOU IN)’, 유럽 유명 DJ인 큐브릭과 '씽크 어바웃 잇(THINK ABOUT IT)'(Feat. BAER) 등을 잇따라 발표, 최고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한 DJ 소다는 세계적 아티스트와 협업 외에도 다채로운 해외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DJ로 활동 중이다.
세계 3대 축제인 태국 송크란 대형 EDM 페스티벌 '송크란 S2O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초대됐고, 아시아 전역 유명 페스티벌에서 인기 DJ로 활약했다. 지난해 8월에는 디플로(Diplo)가 진행하는 영국 BBC 라디오 ‘디플로 앤 프렌즈(Diplo and Friends)’에 한국인 최초로 자신의 믹스셋을 선보였고, 9월에는 잭마스터, 허니 디전 등 유명 DJ들과 함께 한국인 대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SKYFEST에 게스트 초청을, 11월에는 세계적 페스티벌 센세이션 호주의 셀레브레이션 스테이지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어 지난해 톱 100 디제인탑(TOP 100 DjaneTop) 아시아 부문에서 1위, 세계 부문에서는 23위를 차지하면서 ‘DJ계 한류스타’를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한편, DJ 소다와 크라이오만(Kryoman), 퍼스트 클래스(1st Klase)의 협업 곡 Holding Back(FT. KYE)은 오늘(15일) 오후 6시 국내 음원 사이트, 16일 0시 글로벌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mari@osen.co.kr
[사진] 하우스 오브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