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 라이브"..'정희' 노을, 감탄 부른 귀호강 라이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1.15 14: 27

 
보컬그룹 노을이 라디오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노을은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은 물론, 히트곡 ‘인연’과 신곡 ‘너는 어땠을까’를 라이브로 열창해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을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Lie On Air’ 코너에 함께해 지난 5일에 발매해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리스너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미니앨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노을은 “오랜만에 준비한 미니앨범이라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재킷 사진을 보니 턱을 너무 깎아놨더라. 포토샵으로 우리 얼굴을 삼각형으로 만들어놨다”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어 노을은 히트곡 ‘인연’과 신곡 ‘너는 어땠을까’를 고품격 라이브로 전하며 “익숙한 것의 고마움을 잊고 사는데, 뒤늦은 후회가 담긴 곡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은 “노을의 색이 짙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한다. 노을이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며 노을에 대한 무한 사랑을 전했다.
특히 ‘17년차 내공을 콘서트에 쏟았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노을은 “내년 1월 초까지 콘서트 예정이다. 콘서트에서는 미니앨범 신곡부터 다양한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기존 곡들을 앨범 분위기에 맞게 우주적인 느낌으로 편곡도 했고 웃음도 많이 준비해놨다”고 전해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 층 높였다.
노을의 2018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17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4개 도시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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