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키 vs 혜리,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어저께TV]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18 06: 56

 샤이니 멤버 키(28)와 걸스데이 멤버 혜리(25)가 ‘놀라운 토요일’에서 일명 ‘친남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다.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마치 현실 남매 같아 재미를 더한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은 육낙 탕탕탕, 곶감 호두 말이, 산채 비빔밥을 놓고 다양한 퀴즈를 맞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역시 평소와 마찬가지로 ‘고막 에이스’ 키의 활약이 돋보인 가운데, 혜리 역시 정답을 피해가던 기존의 패턴을 깨고 예상 밖 능력을 보여줬다.
이날의 게스트는 그룹 블락비 피오와 블락비 재효. 천진난만한 ‘예능 블루칩’ 피오와 차세대 ‘허세 에이스’ 재효의 등장에 스튜디오가 가득 찼다.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 광장시장의 명물들을 비추는 모습으로 시작한 ‘놀라운 토요일’. 선홍빛 신선한 육회와 싱싱한 낙지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메뉴 ‘육낙 탕탕탕’이 나왔다. 가사 퀴즈를 맞힌 사람에게 돌아갈 상품이었다. 먼저 혜리의 활약으로 키, 박나래가 시식할 기회를 얻었다.
1990년대 인기 혼성그룹 스페이스A의 노래 ‘성숙’의 가사를 맞히는 문제가 주어졌는데 처음부터 멤버 전원이 알아듣지 못했다. 하지만 키가 가장 먼저 정답에 근접한 오답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어 박나래가 ‘성숙’의 가사 중 “누구나가 다가간다면 이별에 무릎 꿇을 그 꼴은 없다”라는 답을 내놨는데 역시나 오답이었다. 조사 ‘을’이 아닌 ‘은’이 정답이었던 것이다. 정답은 ‘누구나가 다가간다면 이별에 무릎 꿇은 그 꼴은 없다’였다.
키와 혜리는 서로 자신이 들은 가사가 맞는 것이라고 우기며 티격태격 했다. 그동안 혜리가 내놓은 대답과 정반대인 것들이 정답이었는데, 이날 혜리가 능력을 발휘하며 멤버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가장 마지막 라운드에서 키의 활약이 돋보였다.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스토커’의 가사 중 일부를 맞히라는 문제가 나왔고, 멤버들이 설전을 벌인 끝에 점차 정답에 가까워졌다.
마지막으로 키가 ‘스토커’의 가사 중 “보면 볼수록 말야. 원빈 오빨 닮았단 말야. 당신의 워킹은 나의 눈요기 투자인 걸”이라는 정답을 내놨다. 모두가 ‘투자’가 아닌 ‘투정’이라고 했지만, 키 혼자서 “투자”라고 들은 것. 결국 이는 정답으로 판명돼 다시 한 번 에이스의 기운을 발휘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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