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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투수진 공 들였는데 좋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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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키나와(일본),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양상문 감독 체제에서 맞이한 첫 연습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18일 일본 오키나와 킨초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5-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롯데는 선발 등판한 김건국이 3이닝 무실점 퍼펙트를 기록했고 나경민이 3안타, 이찬건이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등 활약하며 승리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롯데 투수진은 김건국-차재용-최하늘-송주은-김현-정태승 등 6명이 마운드에 올라와 볼넷 없이 사구 1개만 기록하는 등 투수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일단 3주 동안 투수진에 공을 들였는데, 공 들인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사실 3B 이후 상대인 KIA 타선에서 3번 정도 도와줘서 볼넷 없는 경기를 했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로 볼넷이 없다는 것은 고무적인 결과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마무리캠프 첫 연습경기라서 선수들 모두 긴장했을텐데 투수들도 잘 던져줬고 타선 역시 적절할 때 적시타가 나와주는 등 좋은 경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jhrae@osen.co.kr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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