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짜 좋아하는' 박항서, "전세계 모든팀 중 선택은 베트남"

"좋아하는 베트남 요리는 분짜".

스즈키컵 2018 우승에 도전하는 베트남을 이끌고 있는 박항서 감독이 집중조명을 받았다. 10년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베트남을 이끌고 있는 박항서 감독은 팀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베트남은 라오스-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오는 21일 미얀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스즈키컵 공식 SNS 계정에 게재된 인터뷰서 현재 심경을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전 세계 모든 팀을 지도할 수 있을 때 선택할 팀"이라는 질문을 받자 고민 없이 "베트남"이라며 끊임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또 "휴가보다 승리할 때 더 기분이 좋다"라며 베트남의 우승 도전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역대 최고 선수로는 리오넬 메시를 선택했고 베트남에서 가장 좋아하는 요리로 분짜를 선택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