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가 11월 19일(월)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SK는 코칭스태프의 내부 승진을 통한 구단 내 코치 육성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구단의 선수 육성 방향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단의 문화, 선수 운영 및 육성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SK출신 베테랑 선수(전병두·조동화·이대수)들을 코치로 선임했다.
1군은 염경엽 신임 감독의 타격 및 투구 이론의 방향성에 맞는 코치를 인선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박경완 수석 코치, 손혁-최상덕 투수 코치, 김무관-백재호 타격 코치, 손지환 수비 코치, 정수성 작전/주루 코치, 박재상 1루 베이스 코치, 장재중 배터리 코치가 각 분야를 담당한다.
퓨처스팀(2군)은 이종운 감독, 김석연 수석 및 타격 코치, 김경태-제춘모 투수 코치, 김일경 수비 코치, 조동화 작전/주루 코치, 김필중 배터리 코치가 맡는다.
잔류군으로 운영되는 루키팀은 최창호 코치, 서한규 코치, 이대수 코치, 전병두 코치로 구성됐다.
신규 코치는 장재중(前 롯데 코치), 김일경(前 LG 코치), 조동화(前 SK 선수), 이대수(前 SK 선수), 전병두(前 SK 전력분석원) 등 5명이다.
한편, SK는 리더십 교육, 코칭스태프 워크샵, 멘탈 코칭 등 내부 코칭스태프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내·외부 교육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