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이 '라비앙로즈'로 2주 연속 '더쇼' 1위에 올랐다.
20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는 아이즈원이 '라비앙로즈'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이즈원은 '라비앙로즈'는 '장밋빛 인생'이라는 뜻의 제목처럼 아이즈원의 열정으로 나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를 '장밋빛 인생'으로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 '프로듀스48'을 통해 본격적인 장밋빛 꽃길을 걷고 있는 아이즈원은 이 날도 성숙하면서도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이스퍼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하모니가 돋보이는 '굿바이 투 굿바이(Goodbye to Goodbye)'로 컴백을 알렸다. '굿바이 투 굿바이'는 자학과 패배의식에 휩쓸려있던 과거의 '나'에게 안녕을 고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발라드곡으로, 간결하지만 힘 있는 사운드와 보이스퍼 멤버들의 강렬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 보이스퍼는 어제에게 이별을 고하고,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는 공감도 높은 가사로 겨울 음악 팬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한희준은 신곡 '스태리 나잇(Starry Night)'으로 첫 음악방송 무대를 꾸몄다. '스태리 나잇'은 한희준이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시티 팝 장르의 곡으로 별빛 가득한 도시의 사랑을 담은 가사와 레트로 감성의 80년대 사운드가 만나 탄생된 뉴트로 곡. 겨울 감성이 한껏 느껴지는 시티 팝 '스태리 나잇'으로 돌아온 한희준은 '고막 남친'이라는 수식어에 맞는 감미로운 음색과 완벽한 가창력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더쇼'에는 14U, H.U.B, 핫샷, 아이즈원, JBJ95, 소야, 골든차일드, 구구단, 더 맨 블랙, 드림노트, 디크런치, 메이위시, 보이스퍼, 스펙트럼, 에이티즈, 엔티크, 예임, 한희준, 헤이걸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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