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이동건, 이제훈 떠난 '과거' 드러났다‥'맴찢' 오열[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1.21 07: 17

'여우각시별'에서 이제훈에게 차가웠던 이동건이, 그렇게나마 동생 이제훈을 지킬 수 밖에 없었던 아픈 과거가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여우각시별(연출 신우철,극본 강은경)'에서 수연(이제훈 분)을 구하기 위해 조부장(윤주만 분)에게 무릎을 꿇고 오열하는 인우(이동건 분)의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가슴 아리게 했다. 
이날 수연(이제훈 분)은 조부장(윤주만 분)이 데려온 패거리들에게 둘러쌓였고, 공격을 당했다. 하지만 웨어레블로 조폭들을 제압했고, 수연의 괴력을 눈 앞에서 확인한 조부장은 주먹을 쥐고 분노했다. 

인우(이동건 분)은 수연이 걱정되어 한 걸음에 달려왔다. 하지만 집으로 들어가진 못했고, 불켜진 방을 보며 안심했다. 이때 조부장이 전화를 걸어 "그 자식, 이거 뭐냐"고 물었고, 인우는 "전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른다"며 전화를 끊었다. 수연은 집에 돌아와 더욱 심각해진 몸 상태를 확인했다. 그리곤 죽을 수도 있다는 미스터장(박혁권 분)의 말을 떠올리곤 다시 침울해졌다. 
돌아선 수연은 빈혈을 호소, 하지만 출동 명령이 떨어졌다. 수연은 힘겨운 몸을 이끌고 다시 정신을 차리려 했으나 이내 쓰러질 뻔 했다. 그런 수연을 은섭이 붙잡았다. 은섭은 수연의 몸상태를 걱정했다. 
수연은 다음날 인우를 찾아갔다. 인우가 모르는 척 하려하자, 수연은 "이것밖에 안 다쳐서 실망했냐"고 말을 꺼냈다.  인우는 "그냥 도망치지 그랬냐, 지금 넌 뭘 건드려는지 모르지"라면서 "그 사람들이 못 찾는 곳으로 도망치던가, 무릎꿇어라"고 했다. 수연은 둘다 싫다고 했으나, 인우는 "집요하고 끈질긴 놈들, 끝까지 널 따라다니며 괴롭힐 것"이라 경고했다. 이에 수연은 "그날 밤 제대로 도망친거 맞냐"며 과거 일을 꺼냈다. 인우는 대답을 회피했다. 
알고보니 과거 인우는 조부장의 패거리들에게 폭력을 당했던 것. 이어 동생 수연을 미끼로 괴롭히려고 한 조부장의 발을 붙잡고 "제발 제 동생은 그냥 내버려 두세요, 제발 부탁드린다"며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인우는 이를 속이며 "업무 외적인 얘긴 그만하자"고 말을 돌렸다. 이때 수연은 "그날 그 디스크, 형이 깜빡하고 식당에 놓고 갔던 것"이라면서 조부장이 협박했던 하드디스크를 자신이 갖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설마 내가 그걸 아직도 안 열어봤을거라 생각하냐"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양서군(김지수 분)은 권희승(장희성 분)과 인우가 추진하는 지분매각에 대해 알게 됐다. 이어 인우를 만나 이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변화가 필요하고 변화를 받아들여 경쟁해야한다는 인우 말에 지분매각에 대해 걱정, 서군은 "민간기업 의견을 무시할 수 있냐"면서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 우리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을 위한 것"이라 말하며 떠났고, 이내 권희상을 다시 찾아가  "기어코 그 일 추진할 생각이냐"며  팀장들 긴급회의를 열 것이라 말했다. 
그 사이, 수연은 또 다시 조부장 패거리들에게 둘러싸였다. 공항 CCTV에 이 모습이 잡혔고, 최팀장(이성욱 분)은 인우에게 찾아가 조부장에 대해 얘기를 꺼냈다. 이어 "왜 이수연이냐"면서 인우의 동생인걸 아는데, 왜 조부장이 이수연을 자꾸 건드리냐고. 최팀장은 "지금 조부장 애들이 공항까지 몰려들어 이수연을 데리고 갔다"고 전했다. 인우는 깜짝 놀랐고, 서군이 이를 전해들었다. 
인우는 "수연이 내가 데려올 것, 그러니 공항에서 소란피우지 말고 그대로 보내라"고 했다. 서군은 "이수연보고 그대로 죽으란 거냐"고 이를 반대했다. 인우는 "수연이 안 죽는다, 이대론 절대로 안 도망칠 것"이라면서
자신을 믿고 그냥 보내라고 했다. 지금으론 그게 최선이라고. 과거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수연을 구할 것이라 결심한 인우, 신경전만 펼쳤던 두 사람의 형제애도 변화가 있을 것인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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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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