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가 연기에 도전한다.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가 MBC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극본 박은정 최우주, 연출 선혜윤)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22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셔누는 최근 '대장금이 보고있다' 촬영을 마쳤다.
셔누는 극중 아이돌 연습생 역할을 맡고 있는 민혁(이민혁 분)의 친구로 등장,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민혁과 호흡을 맞췄다. 셔누가 혼자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카메오 출연이지만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기 도전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고 있다.
셔누는 지난달 몬스타엑스의 컴백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신곡 'Shoot Out'으로 음악방송 4관왕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몬스타엑스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셔누는 '대장금이 보고있다'를 통해서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몬스타엑스는 국내 활동과 함께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상황. 특히 오는 30일부터는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에서 개최하는 연말쇼 '징글볼' 투어에 공식 초청돼 무대에 오른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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