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제니, 'SOLO'로 첫 1위…EXID·백아연·NCT127 컴백[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1.25 16: 42

'인기가요' 제니가 비투비, 트와이스를 누르고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제니의 '솔로'가 1위에 올랐다. 
제니는 "양현석과 테디에게 감사드린다. YG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팬들, 솔로곡에 큰 사랑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제니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기가요' 제니, 'SOLO'로 첫 1위…EXID·백아연·NCT127 컴백[종합]

이로써 제니는 '솔로' 무대를 최초 공개한 직후 1위 트로피를 품에 안는 기쁨을 안았다. 
'인기가요' 제니, 'SOLO'로 첫 1위…EXID·백아연·NCT127 컴백[종합]
제니 '솔로'는 제니의 내면과 외면에 공존하고 있는 연약한 소녀와 독립적이면서도 강한 여성, 두 가지 반전 매력을 담아낸 신선한 곡이다. 블랙핑크의 히트곡을 다수 작곡한 테디가 진두지휘한 노래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EXID, 비투비, NCT127, 백아연이 컴백 무대를 가졌다. EXID는 솔지 합류 후 2년만의 완전체 컴백을 알리며 신곡 '알러뷰' 무대를 선보였다. '알러뷰'는 EXID가 데뷔 이래 처음 시도하는 사랑 노래로, 곡의 전반부부터 흘러나오는 중독성 있는 보이스 샘플이 인상적인 곡이다. 
또 비투비는 신곡 '아름답고도 아프구나'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신곡은 멤버 임현식과 프로듀서 겸 가수 이든(EDEN)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비투비 표 감성 발라드로, 지금 살고 있는 이 시간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이 아름답고도 슬프다는 의미를 담은 미디엄 템포 곡이다. 
'인기가요' 제니, 'SOLO'로 첫 1위…EXID·백아연·NCT127 컴백[종합]
NCT127 역시 리패키지 앨범 신곡 '사이먼 세이즈' 무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NCT127의 이번 신곡은 묵직한 베이스 리프, 날카로운 신스 사운드,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 및 랩이 어우러진 어반 힙합곡이다. NCT127은 컴백 무대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차세대 대세 자리를 확고히 했다. 
백아연 역시 1년 반 만의 신곡 '마음아 미안해'로 힐링곡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는 사랑에 상처 입은 자신을 위로하는 브릿팝 장르의 곡. 백아연은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감성적이고 섬세해진 목소리로 대중을 위로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방송화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