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W가 새 앨범 사진부터 수록곡, 안무까지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뉴이스트W는 25일 포털사이트 V라이브에서 방송된 '뉴이스트W 새 앨범 ‘WAKE,N(웨이크,앤)’ 컴백 D-1 V라이브'에서 새 앨범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이 시작하자마자 1200만 하트를 돌파하며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높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새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두고 백호는 "기분이 너무 좋고 기대도 많이 된다"고, 아론은 "하루 전날이니까 엄청 떨린다"고 했다.
근황도 전했다. 렌은 "작업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종현은 "타이틀 곡 'HELP ME' 안무 연습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특히 렌은 머리색깔을 보라색으로 바꿨는데 렌은 "처음 해보는 색이라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했다. 종현은 "헤엄치고 싶은 느낌이다"고 밝혔다.
뉴이스트W는 새 앨범 사진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 멤버들은 "렌은 잡지 화보 같은 느낌이다", "아론 사진은 굉장히 신비하다. 색감이 따뜻하다는 반응이 있었다. 기존에 찍었던 사진과는 다른 색감이다", "백호의 넓은 어깨에 기대고 싶은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이스트W는 컴백에 앞서 프로모션 페이지 'NU'EST W [WAKE,N] Concept Passage'을 오픈했는데 뇌파가 공개되기도 했다. 백호는 "반응을 살펴봤는데 살다 살다 뇌파까지 풀이라고 있다는 반응을 봤다"며 웃었다.
이뿐 아니라 이번 앨범 콘셉트와 맞는 세 편의 시도 공개됐는데 종현은 "이번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세 편의 시를 준비했다. 유명해서 많은 분이 좋아해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멤버들이 직접 시를 쓰기도 했다. 멤버들은 기대 이상의 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안무에 대한 얘기도 했는데 백호는 "안무를 가장 빨리 외우는 건 아론인 것 같고 렌은 안무가 오래된 것도 절대 까먹지 않는다. 연습생 때 배웠던 안무도 외운다"고 했다.
무엇보다 렌은 새 앨범 작곡에 참여했는데 렌은 "녹음할 때 목 상가 안 좋았는데 병원 왔다갔다 하면서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처음 작곡에 참여하는 거다 보니까 창작의 고통이 이런 거구나라는 걸 느꼈다. 팬들이 들어줄 거라는 생각이 드니까 설레고 그 열정 하나로 임했다"고, 백호는 "작업실 있을 때 렌한테 전화가 엄청 왔다. 막바지 일주일 동안은 하루에 세 번 정도 전화를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이스트W는 스포일러 대방출에 나서기도 했다. 따끈따끈한 새 앨범을 공개한 것. 새 앨범은 세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는데 원래 공개하기로 했던 사진 외에 멤버들이 갑자기 랜덤으로 앨범을 펼쳐 사진뿐 아니라 수록곡을 맛보기로 공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멤버들은 "사진도 신경 써서 찍었다", "7곡 모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해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뿐 아니라 뉴이스트W는 사진과 수록곡 맛보기까지 했으니 안무도 공개하자고 했고 백호가 안무를 선보였다.
앨범 에피소드도 공개했는데 백호는 "타이틀곡 작업을 이번에는 작업실에서 했다. 어디를 나갔다 올 여유가 없었다. 한국에서 열심히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뉴이스트 W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WAKE,N(웨이크,앤)’을 발매한다. /kangsj@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