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남자친구'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박보검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처음엔 낯설었지만 곧 익숙한 느낌. 따가운 태양과 낯선 말소리와 음악과 춤이 있는 이 곳 또 다시 만나겠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박보검이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였던 쿠바에서 찍은 것으로, 마치 그림을 보는 듯한 이국적인 배경이 인상적이다.
캐주얼한 복장으로 서서 하늘을 바라보는 박보검 역시 화보 그 이상의 아름다운 장관을 완성하고 있다.
박보검과 송혜교가 출연하는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 멜로 드라마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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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보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