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W의 마지막 컴백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지난 2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서는 뉴이스트W의 새 앨범 'WAKE,N'(웨이크,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전세계로 생중계됐다
지난해 7월에는 뉴이스트가 뉴이스트의 새로운 유닛 4인조 '뉴이스트 W'로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다. 당시 인기리에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 후 인기 연습생이었던 김종현, 강동호, 최민기를 빨리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에 팬들 역시 환호했다.
'W'는 '기다리다'라는 뜻을 가진 영문 'Wait'에서 따온 것으로 멤버 민현을 기다리고, 뉴이스트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유닛 활동임을 명시했다. 워너원 활동 기간 동안 민현이 없는 4명 멤버로 활동하게 된 뉴이스트 멤버들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가요계는 물론 예능까지 점령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발매한 새 앨범 '웨이크, 앤(WAKE, N)'은 사실상 워너원 황민현이 그룹에 합류하기 전 마지막 앨범이다. 이번 컴백을 가리켜 '마지막 컴백'이라 불렀던 이유도 바로 이것.
JR은 "5개월만에 새 앨범으로 찾아뵙게 됐다.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찾아주시고 역시 러브밖에 없다. 이렇게 만나게 돼서 기쁘고 오늘부터 활동 시작인데 앞으로 활동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올해 좋은 일이 많았다. 즐겁고 행복한 일을 러브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하고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백호는 "추운데도 여기까지 와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정말 열심히 만든 앨범으로 돌아왔으니까 오늘도 재밌게 잘 놀다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렌은 "무대하는데 울컥하고 기분이 좋더라. 정말 감사하다"면서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러브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는 뉴이스트W가 되겠다"고 밝혔다. 아론은 "저희가 오늘 컴백했다. 이렇게 오늘 많이 나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브이라이브를 통해 함께 하고 계신 러브들의 하트도 핫하다고 한다"며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가 이제 '헬프 미' 활동 시작이다. 앞으로 자주 볼 거니까 다 같이 힘내자"고 전했다.
이처럼 뉴이스트W는 신곡 '헬프 미'를 통해 또 한 번 자신들의 색깔을 선보인다. 더 막강해진 팬사랑과 함께 도약할 2019년을 기대하게 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