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부터 정지훈까지..'부모 채무 불이행' 의혹 일파만파[Oh!쎈 이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1.27 11: 21

 마이크로닷과 도끼에 이어 가수 비의 부모가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비의 부모가 자신의 부모님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작성자 A씨는 “88년도에 저희 부모님께서는 서울 용문시장에서 쌀가게를 하셨다. 비의 부모도 같은 시장에서 떡가게를 했다. 비의 부모는 떡가게를 하면서 쌀 약 1700만 어치를 88년부터 빌려갔고 갚지 않았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현금 800만원도 빌려갔지만 갚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께서는 거의 매일 떡가게에 가서 돈을 갚을 것을 요구했으나 비의 고등학교 등록금 때문에 갚을 수가 없다는 둥 열악한 상황을 말하며 계속 거절했다. 그렇게 계속 요구를 하다 지쳐 원금만이라도 갚으라고 요구했지만 결국 비의 가족은 잠적해버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A씨는 “소송을 걸려고도 하셨으나 가정 사정이 빠듯해 비용과 시간을 소송에 쓰기가 어려우셔서 하시지 못했다. 그렇게 30년이 지나 환갑이 넘으신 부모님께서는 그동안 비에게 편지도 쓰고 연락을 취하려고 노력하셨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후 A씨는 이름과 금액 등이 적힌 약속 어음을 공개했다.
이에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은 27일 OSEN에 “본인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